안녕하세요, 19년도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실습을 진행한 나사렛 대학교 사회복지학부생 김보성입니다.
 어느덧 더위가 꺾이고 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환절기에 유의하여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138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기관분석, 병동 Rounding, 정신의학관련 STUDY, terminology test, 주간 재활 프로그램 참관 및 진행, 심리 사회적사정, 타 기관 방문, 환자 면담, 슈퍼비전 등의 활동을 하였습니다. 
 혜강병원의 설립이념이 사랑과 섬김이듯이 저도 환우분들을 대할때 동등하게 어울리고 존중해 주는 자세로 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환우분들이 모두 선하고 타 병원과 달리 유순한것을 보며 혜강병원의 많은 선생님들이 얼마나 환우분들을 사랑으로 대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아주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습을 하면서 학교에서 배운, 막연하게 머릿속에 있던 지식들이 실제로 필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와 센터와 다른 기관들과 다른 병원, 그 중에서도 혜강병원이라는 세팅에서는 어떤식으로 배운 이론적 지식들이 실천되는지를 중점으로 두고 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다른 기관 및 센터의 경험은 어느정도 있었지만 병원에서의 경험을 처음이었기 때문에 실습을 하는 모든 순간이 저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실습을 통해 환우분과 형성한 라포관계는 제가 그 어떤 봉사나 멘토 활동을 하였을때 보다 값지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실습이 끝나고 제게 주어진 시간이 짧아서 더이상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는점이 아쉬웠습니다.
 저는 공부의 목표가 대부분 성적 때문이거나 무엇에 대한 합격 및 자격의 조건뿐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의 필요성에 대한 부분에서 크게 와닿는 무언가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실습을 통해 공부의 필요성에 대하여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실습을 통하여 환우분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이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스스로 관련 부분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신 건강이라는 이 분야가 얼마나 공부 해야 할 부분이 무궁무진한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점이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번 기대감을 갖고 실습에 임했으며, 이런 제 모습을 보고 지금까지 제가 경험한 사회복지의 여러 분야 중 저에게 가장 적합한 분야이며 병원 세팅이 저에게 안성맞춤인 세팅이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실습을 하면서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슈퍼바이저 선생님을 비롯하여 항상 웃음이 많은 사회사업실 직원분들, 심적으로 든든하게 해주시는 부원장님, 엄마같이 챙겨주시는 간호부장님, 누구보다 환자들을 사랑하시는 원장님, 그리고 마주친 혜강병원의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고 사랑합니다!